문화일반

백현주 전 국악방송 사장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

2015년부터 탈북여성인권단체서 조력자 역할
"북한인권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장호)는 백현주 전 국악방송 사장을 제4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백현주 전 국악방송 사장이 제4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장호)는 30일 백 전 사장을 제4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대중문화전문기자로 활동한 백 홍보대사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위원장과 함께 영화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락스퍼의 꽃말 자유 평화 정의와 함께하는 영화제의 취지에 맞게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부터 탈북여성인권단체에서 북한인권운동을 조력해왔던 백 홍보대사는 올해 처음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국내 유일의 북한인권영화제인 락스퍼국제영화제와 함께 북한인권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 홍보대사는 앞서 우크라이나 특별전을 위해 페스티벌 레이디로 위촉된 마리아 첼노주코바와 함께 앞으로 1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지난 2021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6월 5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해 총 4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한 국내 40여개국의 주한외교사절이 참여하는 이번 영화제는 20여개국에서 제작된 자유와 인권을 주제로 한 장편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선보인다.

백 홍보대사는 국악방송 사장과 인천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전문위원, 동아방송예술대 부총장, 서울신문 NTN 대표이사를 지냈고, ‘조선왕조실록·의궤 선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제 관련 문의 070-7007-5234.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백현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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