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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5월 '이달의 임업인'에 김봉래 강릉안반데기관광농원 대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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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5무(無)농법으로 산마늘 등 생산
강릉안반데기관광농원 운영하며 인기

◇김봉래 강릉안반데기관광농원 대표.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강릉 안반데기에서 산나물을 재배하는 김봉래(58) 강릉안반데기관광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17년에 산촌으로 이주한 뒤 무농약·무비료·무경운·무식재·무제초 등 '친환경 5무(無)농법'으로 산마늘과 눈개승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또 그가 운영하는 강릉안반데기관광농원에서는 산나물 채취, 해돋이·별구경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곳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바탕으로 2021년 '대한민국 제53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다. 연간 2,5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지역대표 산촌 관광지이기도 하다.

김봉래 대표는 "계절의 여왕 5월에는 청정산촌 안반데기관광농원에서 청정 산나물도 즐기고 아름다운 밤하늘 은하수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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