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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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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의심 장면 목격한 뒤 조기 신고

◇강릉경찰서는 3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강릉솔향새마을금고 본점 이가람 대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독자제공

강릉경찰서는 3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강릉솔향새마을금고 본점 이가람 대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가람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1시15분께 80대 노인 A씨가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현금지급기에서 600만원을 인출한 뒤 추가로 돈을 찾으려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인출한 현금을 다시 입금하도록 유도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이가람씨는 “주변 직원들의 도움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임을 조기에 알아채고 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예금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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