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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키점프센터에서 펼쳐진 특별한 어린이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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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키점프센터에서 펼쳐진 ‘스키점프 어드벤처’성료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경기가 펼쳐진 올림픽경기장에서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지난 4~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강원개발공사,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스키점프2.0 스포츠클럽과 함께 평창 스키점프센터에서 ‘스키점프 어드벤처’를 개최했다.

스키점프 어드벤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경기장을 활용한 첫 번째 투어·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인 참가자들이 국가대표 출신 김흥수 감독 인솔을 받으며 미니 스키점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스키점프 국가대표 출신 강칠구 선수와 루지 국가대표 임남규 선수의 종목(스키점프/튜빙) 시범 행사도 병행해 호평을 얻었다.

최상진(충남 천안)씨는 “올림픽 경기때나 봤던 스키점프를 직접 옆에서 지켜보고 체험해보니 속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하고 재미있었다”고 했다.

2018평창기념재단 관계자는 “올림픽 경기 시설을 좀더 국민들에게 가깝게 하는 동시에 다양하게 활용하길 바라는 생각에 어린이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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