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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KLACC,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로 명칭 변경,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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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과 중독 명칭 없애고, 긍정적 의미 담아 명칭 변경
도박 아닌 건전 게임이라는 국민적 인식 전환 기대

2001년부터 운영해 온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가 24년 만에 ‘도박’과 ‘중독’이라는 명칭을 모두 없앤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로 변경하고 새출발 한다.

강원랜드는 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강원랜드 임직원과 한미정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장, 최원재 생명사랑협의체회장, 단도박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KangwonLand Attentive mind Care Center, KLACC) 현판식을 가졌다.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는 2001년 한국도박중독센터로 시작해 2006년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2010년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며 ‘도박’이라는 단어를 삭제했고, 이번 마음채움센터로의 개명을 통해 ‘중독’이라는 명칭마저 없앴다.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KLACC)는 사행산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부터 단도박 지원까지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중독예방 전문기관으로, 카지노 사업자가 중독예방 전문기관을 운영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강원랜드가 유일하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과몰입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 관련 활동을 강화하고, 건전게임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현판식이 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미정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장, 최원재 생명사랑협의체회장, 단도박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현판식이 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미정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장, 최원재 생명사랑협의체회장, 단도박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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