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한국화가 정연익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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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익 ‘바다속 이미지’ (수묵담채)

한국화가 정연익의 개인전이 15일부터 19일까지 명주예술마당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내와 국내는 물론 멀리 중국의 풍경을 담은 수묵화, 수채화, 아크릴 등 30여점이 선보인다.

가톨릭관동대 평생교육원 한국화반에서 정 작가를 지도한 선학균 가톨릭관동대 명예교수는 ‘삶과 인생, 그리고 숭고한 자연예찬의 하모니’라고 이번 전시회를 평가했다.

선 교수는 “정 작가는 한국 산하에 소재한 명산(名山)과 함께 오밀조밀한 산야, 그리고 동해안의 일출 장면, 기암괴석, 계곡, 폭포 들이 화면에 특히 많이 등장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더 나아가 중국의 황산(黃山), 장가계(張家界)에서 느낀 우람하고 웅장한 대자연의 신비스런 현장감을 포착, 실경산수의 대범함을 화면에 극대화시켜 지상에 존재하는 대자연의 경이감을 자아낸다”고 강조했다.

정 작가는 제4회 서울미술시화대전 장려상, 제10회 서울미술대전 장려상, 제36회 대한민국회화대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제37회 대한민국회화대전 입선, 제24회 신사임당 미술대전 입선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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