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 강원 작가 공모에 정승혜, 조은미, 한석경, 함혜경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강원문화재단은 최근 2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 2차 심사에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의 커미셔너인 라울 자무디오, 가나자와 고다마, 리차드 스트라이트매터=트랜, 고동연 예술감독이 참여했다. 선정된 4명의 작가는 모두 강원도 출신이거나 현재 강원도에 거주하며, 생태예술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들이다. 신지희 강원트리엔날레 실장은 “이번 공모는 창작 과정의 독창성, 전시 주제와의 적합성, 행사 장소와의 연관성에 집중해 심사했다”며 “이미 일정 수준의 인지도와 작가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작가부터 젊은 작가까지 다양한 연령의 작가들이 많이 지원해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는 오는 9월 26일 평창군 진부면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