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제45차 ‘지역과 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지역문화의 발전 과정을 되짚는다. ‘지역문화 속 문화재단의 위치와 방향’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문화 아카데미’, ‘지역과 문화포럼’, ‘지역문화 라운드테이블’이 운영된다.
30일에는 ‘지역문화 정책 유행 읽기’를 주제로 성연주 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교수와 나보리 용인시정연구원 부책임연구원이 강의에 나선다.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와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는 포럼을 통해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10년, 성과와 과제’를 되짚는다. 1일에는 각 지역의 문화 전문가들이 모인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최연호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문화진흥법 제정 10년 차를 맞은 지금, 각 지역의 문화 전문가들과의 교류의 장을 통해 그간의 행보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리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