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은 7일 대체로 맑다가 토요일인 8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다. 7일 낮 최고 기온은 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지만 8일 비가 오며 더위가 주춤 하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태백이 10도로 가장 낮겠고, 춘천 15도, 강릉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월이 30도로 가장 덥겠고, 춘천과 강릉은 28도까지 오르겠다.
8일에는 춘천,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는 9일까지 10~40㎜, 강릉, 고성, 양양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9일 오전에는 개겠고 오후부터는 맑아지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기압골의 발달 정도와 이동속도에 따라 강수 시점과 강수량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