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강원서예문인화대전 대상에 예서부문 이이우씨가 선정됐다.
(사)한국서예협회 강원지회는 23일 제15회 강원서예문인화대전 수상자를 발표하고, 이이우씨의 작품 ‘한간천자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행서부문 어기식, 전서부문 이도재, 문인화 부문 유민정씨에게 돌아갔고, 삼체상은 박지영, 우주연, 최장규씨가 각각 받는다
대상을 수상한 이이우씨는 “이번 출품은 건강을 잃은 시점에서 어렵고 힘겹게 도전한 일이었다”며 “제 인생의 2막을 시작할 시기에 힘을 실어주신 심사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 오전 11시 원주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수상작 전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