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국립춘천박물관, 영유아를 위한 ‘아장아장 박물관 첫걸음’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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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이 운영하는 영유아·가족 공간 ‘아장아장 박물관 첫걸음’ 입구 모습.

국립춘천박물관은 영유아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장아장 박물관 첫걸음’을 타이틀로 한 영유아·가족 공간을 새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어린이박물관 1층에 설치 됐으며, 아이들이 다양한 감각을 느끼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장애물이 없고, 디지털 매체가 없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게다가 국립춘천박물관의 대표 전시품이라 할 수 있는 나한상, 토기, 종, 보살상, 탑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의 자연 속에서 문화 유산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점자 지도 비치, 실내용 휠체어와 자세 위지를 위한 특수 의자까지 마련했으며 구역마다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유와 이유 전용공간을 마련해 관람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수경 국립춘천박물관 관장은 “새 단장한 이곳에서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친근히 접해 박물관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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