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문화재단, ‘강원다운’ 실시…예술 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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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은 강원문화자원을 활용한 작품개발지원 사업인 ‘강원다운 프로젝트’ 3년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 고유의 자원을 바탕으로 개발된 작품들의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와 유튜브 협력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홍보를 대폭 강화해 강원도의 예술 작품이 더 넓은 시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9개의 작품은 다원예술 1건, 공연 3건, 시각예술 5건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공개될 작품은 횡성 출신 김주환 작가의 전시로, ‘삼수령-물의 여정, 발산과 수렴의 형태학’을 주제로 한 ‘숲, 홀로 서는 사람들’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5일간 서울 인사동 갤러리은에서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은 강원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창작된 다양한 예술작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 힘을 실어주는 매우 의미있는 시도”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다운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24일까지 매달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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