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23일 강원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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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21일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하고 있어 남대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 우려로 시관계자들이 차량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23일 강원지역에서는 새벽까지 영동에 비가 내린 뒤 오전부터 차차 개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본격적으로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일교차가 13도까지 벌어지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아침에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10도 초반까지 떨어지겠다. 철원과 양구가 11도, 춘천은 13도로 내려가겠고, 원주도 14도에 머무르겠다. 강릉은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횡성이 26도로 가장 높겠고, 원주와 춘천 25도, 강릉 2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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