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영동에 최대 10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강수량도 20㎜까지 예보되면서 재난 대비가 필요하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영동에 북동기류가 지속되면서 많은 비가 내리니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며 10월 1일에서 3일까지는 주변 기압계와 열대저기압의 발달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크니 예보에 귀 기울여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예보했다.
영서에는 27일 높은 낮기온이 이어지다 서서히 기온이 하락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춘천과 원주, 홍천이 27도까지 오르겠고, 강릉은 24도다. 다음 날인 28일에는 원주 최고기온 28도, 춘천 27도고 강릉은 비가 내리며 23도에 머물겠다.
주말이 지난 후 국군의 날인 10월1일 부터는 찬 고기압이 확장하며 도내 전역의 수은주가 뚝 떨어지겠다. 10월 1일 강원 전역에 낮 최고기온이 23~24도 사이에 머물러 종일 쌀쌀하겠고, 구름대가 지나간 뒤에는 기온이 더욱 낮아지겠다. 2일에는 내륙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30일까지는 내륙에서 낮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며 "10월 1일에서 3일까지는 주변 기압계와 열대저기압의 발달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크니 예보에 귀 기울여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