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문화재단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춘천예술촌 잔디마당에서 예술과 함께하는 피크닉 ‘가을소풍 대여점’을 운영한다.
‘예술과 가을소풍’을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는 시민들과 음악, 영상을 감상하는 형태로 피크닉 용품을 대여하며, 춘천예술촌 예술가들이 선정한 서적도 대여한다. 행사 기간 예술촌 입주작가들와 함께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소풍’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춘천예술촌 작가의 창작공간에 방문해 예술가의 작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다음달 12일과 1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아지트 소셜클럽’에서는 예술가와 함께 음악과 영화를 감상하고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