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대 미술학과 6일까지 ‘50주년 기념 동문작품전’

다음달 6일까지 강원대 미술관서 전시

강원대 미술학과 창과 50주년 기념 동문작품전 ‘반백년 숨결을 이어가며’가 다음달 6일까지 강원대 미술관에서 열린다.

강원대 미술학과 창과 50주년 기념 동문작품전이 다음달 6일까지 강원대 미술관에서 열린다.

1974년 미술교육학과로 출범한 강원대 미술학과는 1994년 미술학과로 체제를 정비, 5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 시각문화‧교육 발전에 기여해온 동문들은 ‘반백년 숨결을 이어가며’를 주제로 동문들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임근우 作 ‘cosmos 고고학적기상도’

이번 전시회에는 1974년 입학생부터 2024년 졸업생까지 총 80여 명의 동문이 참여했다. 이운식‧진성자‧유병훈‧신철균‧양재건‧한영호‧임근우‧이재선‧정기웅‧양화선 작가의 ‘교수 초대작품 전시’를 비롯해 세대와 영역을 넘나드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참여 작가들은 시대의 변화와 흐름 속에서도 예술로 교감하며 삶의 감정을 나눠온 학과의 발자취를 담았다. 동문들은 지난 28일 열린 ‘동문의 밤’ 행사를 통해 동문 간의 예술 활동을교류하며 나아갈 방향성을 모색했다.

신철균 作 ‘경계-시간’

안용선 미술학과 동문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50년 역사 속에 이루어진 미술학과의 현재를 실감하고 미래 가능성을 유추해볼 수 있었다”며 “이번 동문작품전을 계기로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예술 세계를 실현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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