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문화재단이 오는 11일부터 ‘하반기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인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재단은 서비스 신청 예술가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 사업 안내 및 예술활동증명 등록신청을 대행한다.
재단은 최근 3년간 총 610건의 예술활동증명 등록을 지원했으며, 현재 도내 예술활동증명 완료자는 이달 초 기준 총 4,077명에 달한다. 예술활동증명 확인서를 발급받은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준비금지원’, ‘예술인생활안정자금’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서비스는 원주(10월 11일), 속초(10월 18일), 동해(10월 23일~10월 25일), 홍천(11월 1일), 평창(11월 11일~11월 13일)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법률 및 심리상담 지원 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