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회 갈꽃한글서우회전’이 10일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1991년부터 춘천에서 한글 서예원을 운영하며 제자를 양성해 온 갈꽃 권숙희 서예가의 서법을 연구하는 갈꽃한글서우회는 매년 한글서예 정기전을 개최, 한글서예 궁체와 시조를 계승하고 있다.

올해 전시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과 우리 문화유산인 한글서예 궁체와 민족정신의 시조를 계승·발전한다. 빼어난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은 물론 세대간 화합과 발전의 가능성까지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