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홍천읍내 폐교인 주봉초교 와동분교장에서 제6회 홍천미술페스티벌이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재)홍천문화재단은 지난 21일부터 와동분교 교실과 복도에서 양은혜 작가와 함께 홍천 지역작가인 신정민, 이진영, 강민아 작가들의 회화 및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 중이다. 올해 주제는 ‘피크닉 wow와동’이다. 일상을 떠나 여유와 힐링,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열리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포토박스 사진 찍기, 피크닉 드로잉, 가훈 적기, 설치미술 작품 만들기 등이 상시적으로 운영된다. 또 한국전통민화 체험, LED꽃등 만들기, 자개모빌 만들기, 대형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은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주말 개막식과 함께 참붓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어린이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칼림바 만들기, 어린이 플리마켓,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스탬프 투어, 다음 달 2일에는 미니 무드등 만들기, 스탬프 투어, 양은혜 작가와 회화작품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전명준 (재)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추억의 공간인 폐교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미술을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