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정연기 개인전 ‘채색의 선향’ 7일 개최

13일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정연기 작가의 개인전 ‘채색(彩色)의 선향(宣香)’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삼척에서 활동 중인 정연기 작가의 개인전 ‘채색(彩色)의 선향(宣香)’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인생의 황혼기에 시각예술의 오묘한 매력에 빠져든 정연기 작가는 10여 년 간 그의 세월을 고스란히 캔버스에 옮겼다. 새벽의 이슬을 머금은 풀잎부터 해질녘 노을의 붉게 물든 바다까지. 동해안의 자연은 정 작가의 작품에서 다시 생생하게 살아났다. 빛을 따라 세월의 흐름을 전하는 작품들은 예술에 닿기 위한 작가의 여정을 담았으며, 화폭을 채우는 오묘한 색감은 삶의 희노애락 속 밀려오는 다양한 감정을 집약했다.

◇정연기 작가

정연기 작가는 “한 작품 한 작품마다 심혈을 기울이며 긴 창작의 여정을 화폭에 담았다”며 “꿈을 향해 걸어온 발자취를 수줍게 돌아보는 자리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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