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작가인 신주용 작가의 기획전 '그땐 그랬지 展'이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동송읍 철원DMZ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철원군이 추진 중인 지역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신주용 작가가 소장 중인 근현대사 물품 중 농촌과 관련된 물품과 함께 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최근에는 보기 힘든 1930~1980년대 근대생활 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층에게는 과거의 생활상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활동을 지원해 이들의 창작 욕구를 충족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