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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임영문화예술제’ 전시회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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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임영문화예술제’ 전시회가 3일부터 강릉아트센터 제1, 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문서예,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 임영문화예술학교 총 6개 강좌 수강생이 참여해 180여점의 서예, 공예 등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임영문화예술학교 사업은 1987년 ‘임영향토문화학교’로 시작해 38년째 운영 중인 강릉에서 가장 역사 깊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로 전통성이 짙은 서예, 국악 분야의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취미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 교육 체계로 운영된다. 교육을 통해 수강생이 지역작가로 활동하는 등 전문예술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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