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문화재단의 기획 전시 ‘짐 아비뇽: 21세기 스마일’이 원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오는 15일까지 펼쳐진다.
짐 아비뇽은 베를린 장벽 벽화로 널리 알려진 독일 1세대 팝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130여 점이 5개의 테마로 나뉘어 전시된다. 작가 특유의 자유롭고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과 삶에 대한 희망을 전한다. 원주문화재단은 “효과적인 전시 연출을 위해 전시 벽면을 다양한 색감으로 도색하는 등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작가가 던지는 가벼우면서도 의미 있는 질문을 많은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