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문화재단 2025년도 예산 18억원 증액

강원문화재단 2024년도 정기이사회 개최
내년 세입·세출 예산 312억 690만원 확정
강원트리엔날레운영실 폐지 등 조직 개편

◇강원문화재단은 19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강원문화재단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18억여 원 증액됐다.

재단은 19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단의 2025년 세입·세출 예산은 312억 690만원으로 2024년 당초예산(293억 8,760만원) 보다 18억 1,930만원 늘었다. 예술인 복지지원사업이 4억 5,290만원,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이 8억 7,445만원으로 늘었으며, 평창대관령음악제가 1억 9,000만원, 강원영상위원회의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이 4,000만원 확대됐다.

조직 개편안도 의결됐다. 재단은 기존 2본부 4실 1위원회 6팀 1센터에서, 1본부 3실 1위원회 5팀 1센터로 조직을 개편한다. 예술진흥본부가 문예진흥실로 개편됐으며, 경영기획본부 산하 정책기획팀이 신설됐다. 강원영상위원회 산하 영상지원팀과 콘텐츠산업팀은 사무국으로 일원화 된다. 내년도 예산이 미반영 된 강원트리엔날레운영실은 폐지 수순을 밟으며 사실상 사업 중단이 결정됐다. 재단은 추후 시각예술 분야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5년에도 도민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향유를 위한 도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정적인 재단운영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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