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 아리랑박물관은 정선아리랑 보유자들의 구술 인터뷰 등을 디지털화해 공개했다.
또 기증 자료 및 아리랑 가사집 관련 유물 26점 등도 아리랑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에 마련된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미디어월)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아리랑과 관련 콘텐츠들을 디지털화해 아카이빙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보존하는 등 대중들에게 아리랑의 전승 활동을 공개할 계획이다.
최종수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기술 이용 급증 및 디지털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화에 힘쓰겠다”며 “우리의 무형유산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 정선 아리랑에 대한 정보가 이어질 수 있도록 박물관 소장 자료의 디지털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