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제12회 원주전통판화공모전, 김재근 작가 대상 수상

◇김재근 작가가 제12회 원주 전통판화 공모전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이 수여되는 대상을 수상했다.

김재근 작가가 제12회 원주 전통판화 공모전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이 수여되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주 치악산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최근 공모전을 개최, 대한민국서각예술대전 초대작가이기도 한 김 작가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재근 작가의 수상작 ‘사격자능화국화모란문’과 ‘맹자책판 인출본’은 타 작품보다 뛰어난 인출 솜씨를 보였으며, 먹색의 농도가 고르고 세밀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인출해 숙련된 기량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지상인 최우수상에는 권혜정 작가의 ‘호접호박문과 맹자언해 책판 인출본’’, 원주시장상인 우수상에는 정동희 작가 ‘사격자만자석류문과 문집판’, 박영숙 작가 사격자운학문과 논어언해 인출본’이 선정됐다. 고판화박물관장상인 장려상은 장미도,손석우,고시온,주권탁,김미향 작가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늘 26일 오후 2시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김재근 作 ‘사격자능화국화모란문’

◇김재근 作 ‘맹자책판 인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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