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제3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자 이재삼작가(영월) 전혁림미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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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삼작가. 강원일보 DB

제3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자인 영월출신 목탄화가 이재삼(65) 작가가 전혁림미술관과 전혁림예술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전혁림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금은 1,000만원. 심사위원단은 이재삼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20년 이상 목탄이라는 한 매체로 일관된 조형 언어를 구축해온 보기 드문 예술가”라고 평가했다. 이작가는 목탄이라는 재료를 통해 동양화의 ‘먹’개념을 서양화에 접목해 자연의 순환적 질서와 밤의 풍경, 인간의 내면 등을 표현해 내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12일 개막하는 제11회 전혁림예술제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가 전시는 내년 5월25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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