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강원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예술도약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14개 광역문화재단의 기존 지원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지역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 6개 팀에 총 3억1,850만원을 지원한다.
문학 분야에 강다민·장윤미 작가, 시각 분야에 김주환·장상철 작가, 공연예술 분야에는 극단 파람불과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이 각각 선정됐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지역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예술인과 단체들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예술인들이 전국 무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