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예술고(교장:이한용)는 다음달 8일부터 강릉아트센터에서 미술작품 전시회와 무용정기공연을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제24회 미술작품 전시회’는 7월 8일부터 13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과 전 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서양화 △조소 △디자인 △한국화 △드로잉 등 5개 장르에 걸쳐 총 8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사제동행의 의미를 담아 교사 및 강사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8일 오후 7시에는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24회 무용정기공연’이 열린다. 무용과 전 학년 학생이 참여해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로 구성된 군무 작품을 공연한다. 한국무용은 ‘한영숙류 태평무’, ‘너머로, ~길’, ‘춤과 소리의 어우름’ 등 세 작품이 공연되며, 현대무용 ‘잔영(殘影)’, ‘action frame work’, 발레 ‘코펠리아 중 스와닐다와 친구들’, 댄스스포츠 ‘심연의 미로’ 등 7개의 군무가 펼쳐진다.
미술작품 전시회와 무용공연 모두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한용 교장은 “오랜 시간 노력해 준비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전한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학생들의 열정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