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먹빛으로 어우러지는 강원예찬”…강원서총 2025 정기전 성황리에 개막

‘먹빛으로 어우러진 강원한마당’ 1일 개막
66명의 서예가들 참여해 130여점 선보여
오는 11일~18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

(사)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두번째 강원특별자치도지회전 '먹빛으로 어우러진 강원한마당' 전시가 1일 춘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박종훈 춘천화문화재단 이사장, 권은석 춘천문화원장, 최병수 강원일보 부사장, 이무철 도의원, 박무숙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도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시는 오는 6일까지 열린다. 김남덕기자

(사)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이하 강원서총)의 두번째 정기전시회 ‘먹빛으로 어우러진 강원한마당’ 춘천 전시가 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박무숙 강원서총 회장을 비롯해 최병갑 도문화예술과장, 이무철 도의원, 최병수 강원일보 부사장, 허준구 도문화예술연구소장, 권은석 춘천문화원장,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황재국 강원대 명예교수, 박경자 강원서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트커팅, 전시장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이 전시에서는 ‘먹빛으로 어우러진 강원한마당’을 주제로 6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130여점에 이르는 다양한 서체의 한글·한문 서예작품을 선보인다.

박무숙 회장은 “강원서총이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일이 많지만 회원 여러분의 적극 협조와 지원에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게 된다”며 “도내에 알려지지 않은 문화예술유산을 꾸준히 발굴할 수 있는 서예가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은석 춘천문화원장은 “아름다움과 철학이 오랜 전통과 깊은 예술혼 속에 살아 숨 쉬는 이 전시는 서예인들이 열정과 땀이 담긴 소중한 축제”라고 전했다. 강원서총의 이번 전시는 춘천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