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서총 ‘먹빛으로 어우러진 강원한마당’ 태백 전시 성료

지난 18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폐막

◇(사)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두 번째 강원특별자치도지회전 '먹빛으로 어우러진 강원한마당' 전시가 18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지난 12일 태백에서 열린 전시 개막식 현장.

(사)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이하 강원서총)의 두 번째 정기전시회 ‘먹빛으로 어우러진 강원 한마당’ 태백 전시가 지난 18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강원예찬’을 주제로 도내 서예가 66명이 참여해 130여 점의 한글·한문 서예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강원의 명소와 지명을 다양한 서체로 표현해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박무숙 강원서총 회장은 “초록이 짙어가다 막바지에 이른 듯 온 누리가 녹음으로 가득한 좋은 시절, 넘치는 관심과 성원으로 태백전시를 열었다”며 “시시각각으로 변화의 바람이 이는 요즈음 전시를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서총은 전시와 함께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강원의 잘 알려지지 않은 예술적 유산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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