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태백중 노남호 교장 태백서 '크게 밝은 산, 함백산'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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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갤러리

◇노남호 作 '함백산 설화'.

【태백】노남호 태백중 교장이 30년간 기록한 함백산의 심미를 '크게 밝은 산, 함백산' 사진전을 통해 공유한다.

사진전은 태백시, 태백시의회, 태백시문화재단이 후원,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계절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나무와 들꽃, 사계절 새벽에 올라 만났던 여명과 운해, 여러 산의 능선, 영하 20도가 넘는 겨울 새벽 등 노남호 교장과 함께한 30년 함백산의 기억들이 담겨있다.

◇노남호 태백중 교장.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 회원이기도 한 노남호 교장은 2010년 동강국제사진제 강원도 사진가 초대전, 2013년 한국사진작가협회 태백지부의 강원남부 폐광지역 기록사진전 '검은 땅, 길을 찾다', 2018년 개인전 '새벽·잃어버린 바다' 등에 참여했다.

노남호 교장은 "태백은 1991년 신규 발령을 받은 후 학교 선생님으로서 성장시켜 준 마음의 고향이며 아직도 두근두근 느끼게 하는 삶의 현장"이라며 "함백산의 자연생태젹·경관 자원을 빛의 언어로 공유하는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연생태적 접근 방법에 대한 고민과 자연을 바라보는 심미안적·예술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개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남호 作 '함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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