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문화재단이 ‘2025 하반기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은 예술활동증명 신청 과정에서 서류 준비나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인의 등록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재단은 올 상반기 210명의 예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달 31일 기준 도내 예술활동증명 완료자는 총 4,283명으로 집계됐다.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준비금지원, 예술인생활안정자금 등 복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강원문화재단의 전문예술인 분야 지원사업에 신청할 자격을 얻는다. 재단은 서비스 시작에 앞서 오는 14일까지 서비스 사전접수를 받는다.

또한 재단은 예술인을 위한 법률 및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의 대상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한 도내 예술인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최근 2년 내 강원문화재단 지원사업 참여 예술인, 문화예술업종에 종사 중인 도내 예술인, 문화예술용역 계약 체결 도내 예술인도 법률 및 심리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