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립박물관이 오는 10, 11월 국립춘천박물관과 공동으로 ‘국보순회전 –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지역 순회 전시로, ‘황금빛 매혹, 신라 장신구’를 주제로 마련된다.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도 수록된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사진으로만 접하던 문화유산을 관찰하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신라가 우산국을 정복할 당시 전략적 거점이었던 삼척에서 황금의 나라 신라의 국보와 보물을 함께 전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특별전을 통해 시민들이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보물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