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제63회 강원특별자치도미술협회전’ 태백서 개막

강원예술제 일환…4일~15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도미술협회 12개 지부 소속 264명의 작가 참여

◇조동희 作 ‘초록여정’

강원 미술의 현주소와 발전 가능성을 조망하고,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는 장열린다.

한국미협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는 ‘제63회 강원특별자치도미술협회전’이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강원예술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강릉·동해·삼척·속초·양양·영월·원주·춘천·태백·평창·홍천·횡성 등 도미술협회 산하 12개 지부 소속 작가 264명이 참여해 창작성과 교류를 나눈다. 한국화, 서양화, 공예, 문인화, 서예, 수채화, 조소, 민화, 디자인 등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개성이 어우러진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순복 作 '그날 이야기'

특히 이번 전시에는 협회 창립 초기부터 꾸준히 활동해온 원로 작가에서부터 새롭게 합류해 창의적 시도를 이어가는 청년 작가들까지 참여해 세대 간 예술적 흐름과 교류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시 개막식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전시장에서 열리며, 오후 1시에는 철암역두 선탄시설 일대에서 야외스케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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