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협동조합 예술공감이 주최하는 ‘제5회 예술공감展’이 오는 30일까지 갤러리 예술공감에서 열린다.
‘감성의 확장’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김대영, 김수일, 이향미, 김수학, 박견식, 안용선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도자·조각·디자인·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강원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감성·공감·확장’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작품을 통해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참여와 교류가 있는 예술 실천을 말한다. 한국화·서양화·조각·공예·디자인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각자의 예술 ‘감성’을 작품에 담았다. 관람객들은 작품 감상을 통해 예술적 울림에 ‘공감’하며, 관객의 창신(昌新)효과를 통해 작가와 관객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의식으로 ‘확장’된다.

김대영 사회적협동조합 예술공감 이사장은 “작가에게 예술은 삶을 비추는 언어이자 세상과 나누는 대화”라며 “이번 전시가 작가들의 창작 열정을 나누는 장이자 더 넓은 감성의 장으로 지역 문화와 예술이 성장해 나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