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모래로 빚어낸 ‘청옥빛 하늘을 따라가는 바다의 숨결’

김경숙 아트미 대표 삼척·양양 일대서 전시
특허 기술을 적용해 모래의 영구성 표현해

◇김경숙 아트미 대표가 오는 12월 10일까지 삼척에서 ‘청자빛 하늘을 따라가는 모래의 숨결’을 주제로, 내년 5월까지 양양 일대에서 ‘청옥빛 하늘을 따라가는 바다의 숨결’을 주제로 모래조각 작품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전시장 전경.

흩날리는 모래를 영구 보존 가능한 예술로 승화시킨 김경숙 아트미(ARTME) 대표가 강원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오는 12월 10일까지 삼척에서 ‘청자빛 하늘을 따라가는 모래의 숨결’을 주제로, 내년 5월까지 양양 일대에서 ‘청옥빛 하늘을 따라가는 바다의 숨결’을 주제로 모래조각 작품전을 개최한다.

◇김경숙 아트미 대표가 오는 12월 10일까지 삼척에서 ‘청자빛 하늘을 따라가는 모래의 숨결’을 주제로, 내년 5월까지 양양 일대에서 ‘청옥빛 하늘을 따라가는 바다의 숨결’을 주제로 모래조각 작품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전시장 전경.

김 대표가 선보이는 작품은 기존 모래조각의 한계인 ‘무너지기 쉬움’을 극복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영구 보존과 이동·운반이 가능하게 했다. 강원도 바닷가 한 곳을 세계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모래조각공원으로 만들고 싶다는 김 대표는 일시적인 예술이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바다를 지키는 정령과도 같은 인어 등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계속 나아가고자 하는 희망을 상징한다. 김 대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조화를 담아내고, 평화와 생명을 빚는다.

◇김경숙 아트미 대표가 오는 12월 10일까지 삼척에서 ‘청자빛 하늘을 따라가는 모래의 숨결’을 주제로, 내년 5월까지 양양 일대에서 ‘청옥빛 하늘을 따라가는 바다의 숨결’을 주제로 모래조각 작품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전시장 전경.

김경숙 대표는 “예술이 사람을 모이게 하고, 기술이 예술을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고 믿는 만큼, 세계에 없는 고유한 작업이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며 “지금은 연구와 실험이 필요한 시기라 어려운 길을 걷고 있지만, 그만큼 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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