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화가 홍영은 작가의 첫 개인전이 오는 5일까지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회귀’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홍작가는 추억을 소재로 펜화와 채색화와 수묵담채화, 그리고 조명액자 작업까지 모두 35점의 작품이을 선보이고 있다.
강원대와 강원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전공한 홍작가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한민국회화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현재 강릉미술협회, 임란회, 여백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작가는 “먼 기억 속 풍경을 화폭에 담는 과정이 ‘회귀’라는 주제와 맞닿아 이번에 첫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기억은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은 어머니의 숨결이 돼 새로운 감각으로 잉태되며 또 다른 나의 세상을 만든다. 이번 전시는 그런 또다른 나의 세상이고 내 우주에 불시착한 여러분을 기쁜 맘으로 껴안아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