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반려동물 공원 강릉시 펫파크. 2026년 개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오는 2026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강릉시 성산면 산북리에 위치한 반려동물 공원 강릉시 펫파크 전경.

【강릉】매년 증가하는 반려인 및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공원인 ‘강릉시 펫파크’가 지난 9월 말 강릉시 성산면 산북리에 준공돼 오는 2026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당초 2025년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잔디 생육기간 및 동절기 등을 감안, 정식 개장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릉시 펫파크는 무료이용시설로 대형(640㎡) 및 소형(724㎡)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동반산책로, 중앙광장, 어질리티놀이터, 커뮤니티쉼터, 주차장(15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입장료를 받지 않고 운영하되,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5년 9월 말 기준 강릉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1만8,116마리이며, 반려인은 전체 인구대비 27%인 5만 5,000여 명으로 추정하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펫파크 조성으로 반려동물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매년 반려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