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상찬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25년 차상찬 휘호대회’에서 이다은(홍천여고·3년)학생과 고은지(성림초·6년)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서가협회 강원지회가 주최하고 춘천문화재단이 후원한 ‘어린이날 제정 103주년 기념 차상찬 학생 휘호대회’가 지난 11일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춘천과 원주 등 도내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은 ‘차상찬 현대문 선집 1’에서 발췌한 명제를 주제로 휘호를 쓰며 차 선생의 뜻을 되새겼다.
최우수상에는 이지현(유봉여중·1년), 김태양(남춘천중·1년), 안정후(서천초·6년), 박선미(남춘천초·6년), 신하음(솔샘초·3년) 학생이, 우수상과 특선(한글·한문) 등 특선 이상 부문에서 총 43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11월 15일 춘천시립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