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교육청-호주 퀸즐랜드주 교육부, 국제교육협력 강화 나선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일 도교육청서 실무협의회 개최
학생·교직원 역량 강화 위한 논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이 20일 본청에서 호주 퀸즐랜드주 교육부와 국제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신경호)이 호주 퀸즐랜드주 교육부와 국제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20일 본청 정책협의실에서 양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열고 교육 협력 의향서(Statement of Intent·SOI) 체결 추진을 포함한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6월 도교육청이 퀸즐랜드주 교육부 방문 당시 합의한 협력 방안의 후속조치다.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잭 렁(Jack Leung) 퀸즐랜드주 교육부 국제협력담당 매니저가 직접 참여, 도교육청에서는 정책기획과·미래교육과 장학사와 국제교육원 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에서 교육 협력 의향서 세부 내용을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 중 온라인으로 서명하기로 합의했다. 의향서에는 △단기 직무연수 및 학교 현장실습 △문화·교육 교류 프로그램 △지속적 소통체계 구축 △상호 관심분야 협력 모델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 구체적 협력 과제로 △온라인 국제공동수업 △학생 교육 교류 △교사 현지 연수 △원어민 교사 모집 협조 등 4대 핵심 사업을 설정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강원형 글로벌 교육정책의 출발점이자 지역 학생과 교원이 세계와 소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 국제교육 교류 모델을 만들어 학생·교직원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