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우원식 의장·허영 의원, 포르투갈 케이블 전차 사고 한국인 부상자 위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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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 등이 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성 프란시스쿠 샤비에르 국립병원을 찾아 지난달 케이블 전차 탈선 사고로 다친 한국인 환자를 위로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우원식 의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주제 아귀아르-브랑쿠 의회 의장 면담 배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박상혁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주제 아귀아르-브랑쿠 의회 의장, 테레자 모라이스 부의장, 디오구 파쉐쿠 드 아모링 부의장, 마르쿠스 페레스트렐루 부의장, 호드리구 사라이바 부의장.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의원 등이 1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성 프란시스쿠 샤비에르 국립병원을 찾아, 케이블 전차(푸니쿨라) 탈선 사고로 가족을 잃고 부상을 입은 한국인 환자를 위로했다.

이날 우 의장은 "타국에서 발생한 사고로 큰 상처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마음의 안정을 찾고 빠르게 회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면 국회를 대표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일 포르투갈 리스본 시내 지상 케이블 전차 탈선 사고로 16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한국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우 의장과 허영·박상혁 의원 등은 이날 병원에서 아나 파울라 마르팅스 포르투갈 보건장관을 만나, 사고 피해 수습과 한국인 부상자에 대한 치료 및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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