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지역에 스포츠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이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철원군은 올해 철원오대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시작으로 태권도와 유도, 레슬링 등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철원군은 올해에만 3만여명 이상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철원을 찾았고 이를 통해 230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철원군은 올 연말까지 총 6개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먼저 오는 8~9일 650여명의 배구 동호인이 참여하는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배 생활체육배구대회'가 철원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14~16일에는 900여명 안팎의 생활 탁구인이 참가하는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15~16일 바둑 꿈나무 350여명이 기량을 겨루는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전국어린이 바둑대회'가 철원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밖에도 '평화철원코리아 배구 챌린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배 유도대회', '제16회 철원오대쌀배 배드민턴대회' 등을 대회가 연말까지 이어지며 총 4,000여명 안팎의 선수 및 관계자가 철원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현종 군수는 "올해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통해 총 3만여명 이상의 엘리트 및 생활체육인이 철원을 찾았다"며 "철원의 스포츠 저변을 넓히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충실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