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푸른 먹빛의 깊이’ 제48회 춘천예우회전 성황리 개막

제48회 춘천예우회전 및 제2회 한·중 국제교류전
오는 15일까지 춘천문화원 의암 전시실에서 개최

제48회 춘천예우회전 및 제2회 한국·중국 국제교류전 개막식이이 10일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48회 춘천예우회전 및 제2회 한국·중국 국제교류전 개막식이이 10일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춘천의 한국화가·서예인들의 대표모임인 춘천예우회는 지난 1982년 설립돼 40여년 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서화 전문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전시는 ‘묵색창윤서화전(墨色蒼潤書畫展)’을 주제로 예우회원 38명과 쑤저우시 교련 화교서화원 회원 19명이 참여해 푸른 먹빛이 주는 전통의 깊이 속에서 새로움을 상징하는 예술정신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시백 안종중 화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승호 춘천예우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하나의 자극이 또 다른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공감각적 경험으로 확장된다”며 “K콘텐츠 열풍에 발맞춰 서예, 문인화, 한국화 등 우리 고유의 미술을 바탕으로 한 ‘K-아트’의 등장을 위해 예술인들이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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