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조병순 작가, 여섯번째 개인전 개최

오는 31일까지 원주 아미쿠스갤러리

◇조병순 作 ‘꽃과 나비 그리고 구두’

조병순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이 오는 31일까지 원주 아미쿠스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오랜 작업 주제인 ‘꽃과 나비 그리고 구두’를 중심으로 한층 넓어진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조 작가는 그동안 선명한 색감과 상징적 장치를 통해 인간 내면의 순수함을 탐구해왔다. 꽃과 나비, 구두는 그의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요소로, 인간의 욕망과 본질을 은유하는 상징이다. 조 작가는 이를 통해 ‘모든 욕망이 충족된 이후에도 끝까지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순수함’을 강조한다. 전시장 곳곳을 채우는 선명한 색채와 풍경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병순 작가는 “저의 그림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야 하는 인간의 순수함에서 출발한다”며 “화려함과 욕망, 비상의 욕구 속에서도 끝내 남게 되는 마음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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