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책]춘천민예총 ‘춘천예술 6권’

춘천민예총이 문화예술잡지 ‘춘천예술 6권’을 펴냈다.

이번 호는 올해 춘천에서 펼쳐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아우르며, 지역 예술 현장의 흐름을 기록했다.

김윤정 ㈜나비소셜컴퍼니 연구소장, 한승태 시인, 박제현 김유정문학촌 사무국장의 특집 기고를 비롯해 박미숙 느린시간 대표가 바라본 이완숙 작가 특집 글이 실렸다. 또한 김광남 사진가와 안성환 조각가의 갤러리 코너, 이학주 한국문화스토리텔링연구원장의 역사탐방, 박제영 시인의 초대시, 김종수 시인의 글이 함께 수록됐다.

용선중 연출가의 공연 리뷰 ‘냉면 한 그릇 후루룩 넘기다’, 최삼경 소설가의 문화비평 ‘내란정국에 가려진 것들-도청사 이전과 강원FC, 문화도시 문제’, 제갈양·신현용 춘천민예총 회원들의 작품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예술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김홍주 춘천민예총 회장은 “지나온 계절마다 문학과 음악, 미술, 사진, 국악, 풍물이 서로의 손을 잡고 춘천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그 중심에는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과 창작의 불씨를 놓지 않는 예술인들의 열정이 있었다”며 “예술로 춘천을 잇는 마음 위에서 민예총은 앞으로도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겠다”고 말했다. 달아실출판사 刊. 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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