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김고은 작가와 영월군문화관광재단은 19일~21일 덕포 영월드어울림센터 교육관 희망목공소에서 ‘사라짐과 기억 수채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월의 야간축제 영월애달시장 등 익숙하던 마을 풍경이 점점 사라지는 모습과 기억을 현재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관람객들과 직접 수채화를 그리는 시연도 진행한다.
김고은 작가는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즐거움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며 인구감소로 적막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었다”며 “사람들이 오고 가는 장소가 공터가 되고, 빈집을 허물고 새로운 건물이 생겨나는 것을 보면서 어릴 적 기억하던 풍경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