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립미술관 교동은 특별기획 전시 ‘지극히 사적인 그림생활’을 오는 11일부터 4월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웹툰 작가 귀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귀귀 작가는 2007년 웹툰 ‘해피 엔딩’으로 데뷔했으며, ‘정열맨 시즌1~2’, ‘열혈 초등학교’, ‘전학생은 외계인’ 등을 연재하며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웹툰 작업을 캔버스로 옮겨와 유화물감으로 채색한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의 웹툰 만화가 아닌 그림생활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동안 공개한 적 없는 유화 신작도 최초로 공개한다.
보통의 미술 작품들은 작품 속 공백을 관람자 스스로 유추하고 느끼곤 하지만 귀귀 작가의 작품은 웹툰 속 서사를 함께 담고 있다. 작품 옆 QR코드를 통해 작품 속 숨겨진 스토리가 웹툰으로 연동되니 함께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심규만 강릉시립미술관 관장은 “작가의 과감한 표현력으로 만화와 회화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번 전시는, 날카로운 풍자를 경쾌한 리듬으로 풀어낸다”며 “정해진 정답이 없는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을 재해석해 자유롭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도슨트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 4시에 진행되며,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033)640-427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