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정선]정선 5일장 `MTB타고 구경'

 -군 “4월부터 레포츠열차 2량 운행”

 정선5일장에 레저스포츠(MTB)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정선군은 27일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오는 4월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정선5일장 관광열차의 수화물 객차 2량을 MTB를 적재할 수 있도록 레포츠열차로 개조했다”고 밝혔다.

 정선5일장 레포츠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7시30분에 출발, 정선역에 낮 12시37분에 도착한다. 5일장날과 주말장터를 포함, 운행횟수는 지난해보다 25회가 증가된 총71회이다.

 군은 정선만의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매 장날마다 정선아리랑공연, 난타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생약초를 이용한 먹거리 시식코너 등 각종체험장도 운영하며 신토불이 상인 인증제와 농·특산물품질관리위원회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정선5일장은 연계관광상품으로 레일바이크, 화암동굴, 화암약수를 둘러보는 코스 등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으로 꾸몄다”며 “앞으로도 5일장 연계 관광활성화를 위해 기차팬션, 수륙양용차(아르고)체험장, 엽기적인 그녀 타임캡슐공원 등 새로운 볼거리를 계속 조성하겠다”고 했다. 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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