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태백]태백시 서학리조트 조기 추진

 태백시는 2014 평창동계올림픽이 유치될 경우 증가하게 될 스키 관광객 등을 효과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서학리조트와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등의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의 2대 성장동력 사업중 서학리조트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2,884억원을 들여 황지동 산 176~1 일대에 479만9,000㎡ 규모로 조성되며 스키장 16면, 골프장 27홀, 콘도 424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2,500억원을 들여 장성동 31번지 일대에 94만7,000㎡ 규모로 건설중이며 안전학교와 안전체험관 지하갱 라이드 등 체험 관광 시설이 갖춰진다.

 이같은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시는 서학리조트 회원권 분양과 국비 확보를 위한 대정부 활동 등을 강화, 서학리조트 시설중 골프장은 2008년 6월, 콘도는 오는 2008년 9월, 스키장은 오는 2008년 12월에 각각 개장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유치가 될 경우 6,322억원을 들여 문곡동 사베리 일대 태백산 기슭 200만㎡에 조성될 강원랜드 2단계 사업과 맞물려 스키 관광객은 물론 골프와 게임 관광객 등의 유치율은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태백=장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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